산행기

★ 강원도 평창 오대산(20111016 ㅡ 28)

binjaree 2011. 10. 17. 08:40

 

  6년만에 다시 찾은 오대산

어느 능선엔 바람 세차고, 어느 즈음부턴 겨울을 재촉하는 비 내리고...

날씨야 흡족 못했지만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가는 그 계곡가엔 탄성이 절로 나오는 가을이 있었습니다

비로봉에서 상왕봉과 북대를 거쳐 내려오리라 마음 먹었건만

능선을 덮어버린 개스와 세찬 비바람때문에 원점회귀를 해야했고

정상석 알현하고 그 와중에 사진도 찍었지만 졸업을 하기엔 아쉬운 산행

제 오대산 졸업은 꽃피는 봄날로 미뤄야겠습니다 그 날이 언제가 될진 요원합니다만^^

비와 바람에 떨었지만 만추(滿秋) 그 황홀했던 시간

꿈길에 다녀온듯한 오대산 그 짧은 산길 소묘

 

6년전 기록(혹 오대산의 겨울이 궁금하시면)^^

http://blog.daum.net/_blog/hdn/ArticleContentsView.do?blogid=0BRmY&articleno=17336290&looping=0&longOpen=

 

 

 

 

 

 

 

 

 

 

 

 

 

 

 

 

 

 

 

 

 

 

 

사자암(북대)

 

 

 

사자암이라 그런지 계단엔 사자^^

 

 

 

 

 

 

 

 

 

 

 

 

 

 

 

적멸보궁

(오대산 상원사는 설악산 봉정암, 사자산 법흥사. 태백산 정암사, 양산 통도사와 함께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셔놓은 5대 적멸보궁중 한 곳이랍니다)

 

한국의 사찰 중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신 대표적인 다섯 군데의 당우(堂宇)

적멸보궁은 석가모니불의 몸에서 나온 진신사리를 모신 전각으로 석가모니불이

미혹()의 세계를 벗어나 항상 적멸의 낙을 누리는 곳이다.

사리를 모셨기 때문에 예불을 올릴 불상을 따로 봉안하지 않고 불단만 설치해 둔다.

부처의 존상이나 후불탱화도 없고 다만 법당 바깥에 사리를 모신 탑이나 계단()을 설치.(퍼옴)

 

 

 

 

 

 

 

 

 

 

 

 

 

 

 

 

 

 

 

 

 

 

 

 

 

 

 

 

 

 

 

 

 

 

 

 

 

 

 

 

 

 

 

 

 

 

 

 

 

 

 

 

 

 

 

 

 

 

 

 

 

 

다시 돌아온 중대 사자암

 

 

 

 

 

 

 

 

 

 

 

중대 사자암에서 상원사로 가는 길

 

 

 

 

 

 

 

 

 

 

 

 

 

 

 

 

 

 

 

상원사 경내 목우당, 스님들의 요사채랍니다

살고픈 마음이 들던 아름다운 집^^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랜된 국보36호 동종이 걸려있는 동정각

탄허스님의 친필이랍니다

 

 

 

상원사 문수전

 

 

 

만화루

 

 

 

상원사 만화루 천정화

문수보살의 발현을 그린 듯 합니다

 

 

 

 

 

 

 

 

 

 

 

 

 

진고개를 넘어가 주문진에서 늦은 점심먹고 귀경에 오릅니다

 

Legends of the F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