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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7월 20일 명학산(경기도 파주시)

binjaree 2013. 7. 20. 20:25

 

 

 우리동네와 이웃하고 있는 파주시에는 산 이름에 "학"자가 들어 있는 산이 3개가 있다고 합니다

김신조일당이 처음 민간인에게 들켰던 비학산

(궁금하신분 ☞클릭http://blog.daum.net/_blog/hdn/ArticleContentsView.do?blogid=0BRmY&articleno=17336618&looping=0&longOpen=)

집에서 멀지 않은 심학산(http://blog.daum.net/_blog/hdn/ArticleContentsView.do?blogid=0BRmY&articleno=17336456&looping=0&longOpen=)

그리고 오늘 올라 본 명학산, 야산이라 별로 호기심을 끌지 않던 명학산을 삼복 더위 장마철을 핑계 삼아 나서봅니다

산행다운 산행을 통 못하고 있는 터라 이것도 쉽진 않았어요 ㅎㅎ

그나마 높이에 비해 숲은 짙은 편이었고 오가는 사람 거의 없어 호젓해 좋았습니다

비에 젖고 땀에 젖었던 짧은 산행이지만  같이 즐겨 보실래요? *^^*

 

파주 연풍초등학교 뒷편에 입구가 있습니다 미사일정상, 명학산, 무지개정상, 안용주골약수터를 거쳐 원점회귀 했어요 약 5.5km쯤

 

 

클릭시 커집니다

 

 

 

 

 

 

 

 

이렇게 높이를 슬쩍 높여 가지만 명학산 정상은 해발 200m가 안되는 야산입니다

 

 

 

 

 

 

 

 

전방지대라 훈련용 군시설물들이 많았어요

 

 

 

 

 

 

                     칡꽃

 

 

원추리

 

 

미역취

 

 

                      미사일 정상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명학산 정상으로 향하다 왕복400m 다녀와야 합니다

 

 

되돌아온 갈림길을 지나 잠시 내려섰다가

 

 

 

                    이런 오름길을 지나

 

 

명학산 정상에 섭니다 출발지에서 2km

명학산(鳴鶴山 177m)

파평산 남서맥 자운산을 거쳐 내려온 지맥인 이 산은 학이 깃들여 울었다 하여 이름하였으며 절육신 황보인 묘를 설치 후

애국충철 6위를 모신 월계단이 있어 월계산이라고도 하였다

 

줌으로 담아본 파주시 문산읍쪽 임진강이 보입니다

 

 

 

윗사진을 줌으로 우측 하늘금은 파주 월롱산 그 아래 흰건물군은 파주 LG디스플레이단지

월롱산(☞궁금하시면 클릭http://blog.daum.net/_blog/hdn/ArticleContentsView.do?blogid=0BRmY&articleno=17336637&looping=0&longOpen=)

 

 

파평산도 줌으로

파평산(☞클릭http://blog.daum.net/_blog/hdn/ArticleContentsView.do?blogid=0BRmY&articleno=17336422&looping=0&longOpen=)

 

 

왼쪽 파평산 우측 하늘금은 비학산

명학산 정상은 잡목으로 시야가 가려져 위에 보이던 폐초소 옥상에 올라 담아봤어요

 

 

무지개정상을 향해 갑니다 명학산 정상에서 1.9km

 

 

 헬기장도 지나고

 

 

발칸포랍니다 다 부숴진

 

 

길은 마치 도로 같았어요

 

 

그리고 약간 내림길로 접어든 후 나타나는 무지개정상 가는 가파른 길

 

 

버텨보려다 결국 우의를 입게 만들던 비가 내렸어요

 

 

무지개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명학산 정상(젤 높은 곳)

 

 

비에 젖은 다래 몰골 가관이지요?

 

 

두꺼비

 

 

 

 

안용주골 약수터 물이 차고 맛도 괜찮았어요

 

 

꼬리조팝나무

 

 

저 앞에 보이는 마을을 지나가야 합니다 파평윤씨 집성촌인가 흔적이 많았어요

 

 

 

꽃이 귀한 야산이라 기대안했는데 우연히 논두렁에서 만나 기쁨을 주었던 꼬리조팝나무

 

 

                    석잠풀

 

 

 

 

 

 

단호박이 이쁘게도 자라던 어느 농가

다래를 보고 짓지도 않던 순한 녀석

'누렇고 쬐그만 저건 뉘집 새끼여?' 했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