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가야산2
binjaree
2010. 5. 17. 10:57
타인의 시선^^
주차장에서 출발 이런길을 걸어갑니다
처음엔 완만했어요 높이만 믿었는데 에고고~ 곡소리 나는 오름길을 올라야 했어요^^
조망은 사방 어느곳으로든 끝내줬어요
가야할 정상이 보입니다
돼지같아요
여기 저기 빛고운 철쭉이 한창이었어요
서산쪽입니다
돌아본 옥양봉
오래묵은 철쭉 참 크더라구요
콧노래가 절로 날 듯 한 이런길도 있어요
산복숭아
역시 서산쪽이구요
백두대간 종주기념으로 해미산악회에서 세웠군요
석문봉에서 하드 사먹었어요 저 사이에 저도 있는데 쬐끄매 안보이는군요 ㅎㅎ
걸어온 능선 길
석문봉
밥에 콩 섞이듯 가끔 이런길이 산행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재미있어요 이런 길
두고 가기 싫은 풍경
내림길도 급경사입니다
야산을 조금 벗어난 산이라고 여겼는데 이런 너덜길이 추측을 불허합니다
천남성
발 닦고
으름꽃이 지천입니다
올 처음 본 귀여운 독사입니다(으헉ㅡ.ㅡ;)
상가저수지구요
대원군의 아버지, 고종의 할아버지 남연군묘 입니다
처음 연천군에 모셨다가 여기로 이장한거랍니다 독일상인 오페르트에 의해 도굴되어 대원군의 쇄국정책이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차 막히기전에 온다고 점심도 안먹고 돌아왔는데 축구하는줄 몰랐어요 도로가 다 주차장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