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그 단조로운 소묘

봄날 산책3(남한산성)

binjaree 2012. 5. 15. 19:23

 

 동으로 성산이 높이 있고 북으로 한수가 띠를 둘렀네

옛고을 진 친 터에 터를 닦아서 배움의 전당을 세웠도다~♬

 

제가 졸업한 국민학교 교가 입니다 가사가 맞나 몰라요 기억이란게 이젠 믿을게 못되니ㅎㅎ(그땐 당연히 국민학교)

그 교가에 등장하는 성산이 바로 이 남한산성입니다(꽤 떨어졌는데도요 한수라 불리웠던 한강은 멀지 않았고요)

햇살은 빛나고 바람 살랑 불어 더없이 좋은 봄 날

그 국민학교를 같이 다닌 친구들과의 짧은 산행(산책이 맞겠네요)입니다

울울창창 자라는 소나무 숲이 너무 좋은 남한산성, 쉽게 나서기에는 집에서 좀 머네요ㅡ.ㅡ;

어릴적 멱 감던 냇가도 그렇고 할머니,고모들이 다니셨던 장경사도 그렇고

늘 고향 언저리를 찾는 마음입니다 서툰 솜씨지만 늘 내 사진은 기록용이니 괜찮아 스스로 주장하며 몇 컷^^*

 

중앙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북문으로 오릅니다 코앞이네요^^

 

 

 

 

 

 

 

 

 

 

 

                        앞서 걷는 친구들과 내 강아지~^^

 

 

 

 

 

 

 

 

 

 

 

 

 

 

 

 

 

 

 

 

 

 

 

 

 

 

 

 

 

 

 

 

 

 

 

 

 

 

                         숨은 강쥐 찾기(분명 있어요^^*)

 

 

철저히 보호색(?)으로 위장한 다래 ㅋㅋ

 

 

 

 

 

세상 무엇이 이 보다 평화로울까요? 녹색의 향연 넘 좋습니다

 

 

 

 

 

 

 

 

 

 

 

 

 

 

 

 

 

 

 

 

 

 

 

동문으로 내려서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