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그 단조로운 소묘
또 강화, 청련사와 전등사
binjaree
2014. 10. 10. 20:07
★ 고려산 청련사(靑蓮寺, 강화읍 국화리)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98548&cid=40942&categoryId=33081
여인숙 / 잘랄루딘 루미
인생은 여인숙
날마다 새 손님을 맞는다
기쁨, 낙심, 무료함
찰나에 있다가 사라지는 깨달음들이
예약도 없이 찾아온다
그들 모두를 환영하고 잘 대접하라
그들이 비록 네 집을 거칠게 휩쓸어
방안에 아무것도 남겨두지 않는
슬픔의 무리라 해도, 조용히
정중하게, 그들 각자를 손님으로 모셔라
그가 너를 말끔히 닦아
새 빛을 받아들이게 할 것이다
어두운 생각, 수치와 악의가
찾아오거든 문간에서 웃으며
맞아들여라
누가 오든지 고맙게 여겨라
그들 모두 저 너머에서 보내어진
안내원들이니
★ 정족산 전등사(傳燈寺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극락암
죽림다원
설법전
적묵당 & 종무소
명부전
나부상
대웅보전
정족산 전등사
남문 가는 길
남문(宗海樓)과 사슴을 닮은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