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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숲 속에 살아갈 지어이(운길산 세정사계곡)
binjaree
2015. 4. 24. 18:33
피나물
홀아비바람꽃
금붓꽃
는쟁이냉이
족두리풀
나도개감채
양지꽃
조팝나무
피나물
병꽃나무
큰괭이밥 씨방이 맺혔어요
연복초
다른 분의 블로그에서 사진으로만 보았던 꽃입니다
계곡을 벗어날 즈음 눈에 들어오던 이 꽃, 무언가의 씨방인가 싶어 들여다 보았더니 만나고 싶었던 이 꽃이었습니다
처녀치마처럼 몇 개의 꽃송이가 붙어 핀 모양인데요 너무 작아 제 카메라론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리 저리 찍어보다 안되어 멀찌감치 서서 내가 내려오길 기다리던 그를 불렀습니다
위엔 제가 찍은 것 중 제일 나은 것^^;
아랜 그가 찍은 것 중 최고작^^
이러니 제겐 보조 찍사가 필요합니다 그 보조가 제발 청출어람이길 바라며요 ㅋㅋ
"앵초가 피었다네 나 그 꽃 보러 가고 싶어" 했더니
"울 마눌 보고 싶다는데 가야지"
백만 년 만에 군소리 않고 선뜻 응해 얼마나 좋던지요
그래서 기분이다 싶어 밤마실 가는 그에게 용돈도 주었습니다 그래 봤자 오배건~~ ㅎㅎ
줄딸기
미나리냉이
산복숭아
다래 올해 첫 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