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그 단조로운 소묘

우현, 50일째~

binjaree 2016. 4. 14. 18:12



   요즘은 산후조리원에서부터 전문가에게 맡겨 이런 촬영을 하나 봅니다 조리원 퇴원 기념, 50일, 100일, 돌까지요
오늘이 손자 태어난지 딱 50일째, 촬영은 어제 했고요

아직 배냇저고리도 못 벗은 옹알이도 시작 안한 아가야 모델 서느라 힘들었을 테지만 고슴도치 제 새끼 함함하다고 제 눈엔 무엇이든 귀엽기만 합니다^^*

오래전 첫아이를 낳고 자라는 모습 담아 주고파 주저 없이 결혼 때 받은 한 냥 짜리 팔찌 팔아 카메라를 샀던 때가 떠오르네요
뒤에 시어른들 귀에 들어가 철없단 지청구 들었었지만^^;
그래도 잘했단 생각이에요 금팔찌 갖고 있는것 보다 아들의 추억이 더 소중하니까요^^

며느리가 보내 온 사진 중에서
















                                 모델노릇이 한계에 달했나봐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