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을 간다던 일정이 언제인가 장가계로 바뀌었다
한팀 15명을 만들다보니 산과 인연이 없는 이들이 섞여서라니 돈없고 힘없는(?) 난 입다물고 있을수 밖에...
북경을 거친다더니 북경을 다녀온 사람이 반대해 상해로 바뀌고...
이러 저러한 일정 변경이 있은뒤 6월10일 토요일 인천공항을 출발한다
내리는 장대비로 인천공항에서도 출발이 한시간반이나 지연되고...
비행기는 두시간도 안걸려 상해 포동공항에 도착하고... KTX 정도 달리는 자기부상열차를 잠깐타고 다시 버스로 태가촌 이란곳에서 식사후 다시 포동공항 이동 차창밖 풍경은 외국이란 느낌이 별로 안듬
2시간 정도 걸려 장가계공항 도착 시골버스정류장 같은 공항
현지가이드 안내로 토가풍정원 둘러봄 그 곳에서 식사 내 눈엔 16~7 살 정도 되보이는 식당 여종업원들이 곁에서 식사를 지켜 보길래 팁1 달라씩을 주었더니 받고는 몽땅 사라짐
4성급이라는 무릉원호텔에서 여장을 품
6월11일 8시 호텔 출발 보봉호 유람으로 관광시작
보봉호 입구 인공적으로 꾸며놓은 호수
아줌마 천원,아저씨 천원의 시작(호객꾼들의 외침)
모든 물건이 최저거래단위가 천원임
접는부채 5개 천원주고 사서 이틀동안 요긴하게 씀
케이블카타고 올라 엘리베이터로 하산하는 장가계 원가계 하룡공원 관광
이 일대는 세계자연보호구로 속해있다고함
경치는 장관이었지만 걸어오르지 않은 산이라 실감이 잘안남
산에 까지 나 있는 위험천만인 비포장 도로를 현지 기사는 속도는 전혀 개의치않고 전력질주함
중국에 뼈를 묻는 일이 생길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듬^^*
산에서 식사후 원가계이동
모든 산길을 계단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경사도 없고 미끄럽지도 않아 좋았음
천하절경 실감남
백룡엘리베이터로 하산
금편계곡으로 이동 한시간 지유시간 주길래 30분 정도 계곡을 거슬러 올라감
사람을 지고가는 인력거꾼 만남 작고 마른 두남자가 뚱보를 지고 가는데 앉아가는 사람은 속이 편할까?
십리 풍경이 그림같아 십리화랑이라는 계곡을 모노레일로 왕복 시간여유만 있다면 걸어야 제 격인 근사한 산책코스
십리화랑 모노레일 돌아와 전신맛사지 받음
각자방에서 부부끼리 받았는데 가이드말로는 여자는 남자가 남자는 여자가 맛사지를 해준댔는데 일행 남자들의 농간으로 모두 여자 맛사지사로 대체 이 나라 남자들은 아직도 웃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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