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의 등칡, 노랑무늬붓꽃

 

  임도에 있단 글을 다른님의 블로그에서 읽고 임도에 내려서자마자 목이 빠지게 찾아보던 이 꽃

물론 일행들에게도 찾아달란 부탁을 했는데도 영 보이질 않아서 다 졌는가싶어 실망감이 밀려 올 즈음 그 분의 외침

칡은 높은 곳엔 없다고 했잖느냐며 본인이 찾았다고 우쭐하던데 그 뒤론 줄줄이 엄청 많이 나타났어요

이 꽃은 일부러 찾지 않더라도 못보고 지나칠 수 없을 만큼 많았어요^^*

 

등칡

 

 

 

 

 

 

 

 

 

 

 

 

 

 

 

 

 

 

 

 

 

 

 

 

 

 

 

 

 

 

 

 

 

 

 

  너를 찾아 여기저기 기웃거렸던 선자령. 결국 한 포기도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갑자기 마련된 오대산행에서 지는 자태만이라도 보고팠던 꽃, 상왕봉이 가까웠는데도 보이지않아 올핸 틀렸나 싶었는데 이렇게 볼 수 있어 행복했던

 

                                            노랑무늬붓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