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그 단조로운 소묘

을왕리에서2

binjaree 2017. 5. 24. 22:52



희한하게 영종도에는 가로수로  심어진 붉은 아카시아가 있어요 제법 예쁘던걸요 아마 외래종이겠지요?

아카시아가 아니라 아카시나무라던데 전 익숙한 이름 아카시아라고 적습니다 "아름다운 아가씨 그 향기는 뭔가요? 음음~ 아카시아 껌~♬" ^^*

정명은 꽃아카시나무 랍니다




1.초종용   아들네 공항 도착 시간보다 세 시간이나 빨리 간 건 오로지 해가 지기 전 이 애를 찾을 요량으로ㅎㅎ

              한 블로거의 무려 9년전 기록을 보고 그 장소며 사진의 각도를 기억해 주변을 뒤져 볼 참이었어요(이 애가 찍힌 사진 배경이 제가 알만한 장소였거든요^^*)

              야고와 마찬가지 열당과 기생식물인 초종용은 바닷가 사철쑥에 기생하는 기생식물이랍니다

              기록을 찾아보면 나름 귀한 식물인가 본데 전 얼마나 귀한 아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겐 첫 만남이었으니 그것만으로 넘 좋았지요^^*

              주변을 둘러보아도 제가 발견한 건 이 두 개체 뿐이어서 잘 살아 남을지가 걱정이었습니다 주변이 너무 엉망이었거든요 ㅜ.ㅜ






2.갯메꽃




강화도 방향



마시란해변에서 본 을왕리 방향



무의도 방향 (뒤에 큰 섬이 무의도 우측 작은 섬은 실미도) 무의도엔 지금 다리가 놓여지고 있어요 그 공사 현장을 저 잠진도가 딱 가렸네요^^



덕적도를 줌으로


아스라히 덕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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