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그 단조로운 소묘

화악산 말나리

binjaree 2016. 7. 18. 21:44


  꽃이란 게 보러 가기를 한 주만 건너도 못 보게 되기가 십상이어서 그렇게 개화기를 놓치고 몇 해가 가는 건 흔한 일

작년에 말나리 보기를 원했으나 거의 지고 있던 두어 송이 본 게 다였고 제대로 말나리를 본 건 까마득 기억도 안난다

말나리 하나만 보아도 괜찮겠지 집에 있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게 좋을 거야...

컨디션이 영 아닌 날 그래도 나서본 화악산

원했던 말나리 실컷 보았으니 오늘은 좋은 하루다


































사람의 얼굴이 다르듯 꽃들도 다르구나 신기한 세계^^*






This Little Bird, Marianne Faithfull - from YouTube.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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