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1. 애기향유
흐린 날 오후, 일이 있어 늦게 나섰더니 목적지 도착이 네시 반이나 되었었다
내일 다녀올까 싶었지만 비 예보가 있기에 그냥 나섰고... 아무리 발로 담는 막샷이지만 빛이 많이 아쉬웠던 날^^*
온 세상이 칙칙한 거 같아 절로 맥이 빠지는 날들
꽃 곁에 머문 짧은 시간만큼은 맑고 개운해졌었다 휴~
산국
확실히 현장 학습이 중요하다
산국과 감국이 헷갈렸는데 이제 만나면 구분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꽃의 크기가 다른 건 알고 있었지만(둘을 함께 놓고 보는 거라면 확실하겠지만 서식지가 다른 것 같고)함께 있지 않았고
산국은 작은 송이들이 뭉쳐 피는거에 반해 감국은 좀 더 독립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
흔히 산국은 50원 동전 감국은 500원 동전에 비교하지만 실제로 꽃들은 동전보다 더 작다
그리고 산국은 산기슭과 들에 감국은 바닷가쪽으로 많은것 같단 생각은 단지 내 생각일까?
342. 감국
주변에 구절초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고 감국 무리곁에 있으니 흰감국일까? 크기로 봐선 감국인데 잎을 더 열였다면 좋았을것을
쑥부쟁이
산부추
342. 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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